너무 유명한 배경음악과 로스앤젤레스의 다양한 장소가 눈에 그려지는 꿈 꾸는 사람들을 위한 아름다운 영화 <라라랜드> 리뷰합니다.
영화 개요
이 영화는 뮤지컬, 로맨스 영화입니다. 미국 영화이고 12세 관람가입니다. 상영시간은 127분이며 2016년에 개봉했습니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라이언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주인공으로 출연했습니다.
줄거리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대도시에서 꿈을 향해 노력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앞뒤가 꽉 막힌 도로에서 남녀들이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극 중 엠마스톤은 배우로서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또 다른 주인공 재즈 피아니스트인 라이언 고슬링과 함께 서로 위로하고 응원하면서 사랑을 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낭만을 꿈꾸는 엠마스톤과 미래를 위해 현실적으로 꿈을 포기한 라이언 고슬링은 점차 멀어지고 헤어지게 됩니다.
그 후 시간이 지난 뒤 각자의 위치에서 살아가다가 우연히 라이언 고슬링이 운영하는 재즈바에 엠마스톤이 들르게 되면서 라이언 고슬링의 피아노 연주에 잠깐동안 옛 추억을 떠올리고 지금까지 함께였을 모습을 상상을 해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 다시 현실로 돌아갑니다.
리뷰
라라랜드 영화는 꿈을 좇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뻔한 스토리이지만 뮤지컬 형식으로 되어있어 영화에 집중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음악만으로 주인공들의 감정이 느껴질 정도로 배경음악이 훌륭합니다.
결말 부분은 보는 관점에 따라 행복한 감정을 느끼거나 슬픈 감정을 느끼게 하기도 합니다. 이루어지지 못한 둘의 사랑을 관객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힘들고 안타까워하기도 합니다.
남주인공의 회상 장면은 이별을 선택하지 않고 여주인공과 행복하게 마무리되는데 둘이 마주 보며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의미심장하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현재 함께는 아니지만 서로의 꿈을 이룬 모습을 뿌듯해하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이 영화는 꿈과 사랑에 관한 스토리가 화려한 영상미와 배경음악까지 조화를 이루며 감동을 선사하는 완벽한 영화입니다.
기타 사항
명대사로는 세바스찬의 대사 중 '그냥 흘러가는 데로 가보자'가 있습니다.
주인공 둘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아름다운 춤을 춘 곳은 그리피스 천문대입니다. 그리피스 천문대는 내부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똑같이 만든 세트장에서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라라랜드 명장면으로 꼽히는 보랏빛 하늘 아래에서 추는 탭댄스 장면은 그리피스 공원 캠시스 코너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원래 여주인공은 엠마 왓슨이었으나 엠마 왓슨이 미녀와 야수 영화를 선택하게 되면서 엠마 스톤이 여주인공이 되었다고 합니다.
감독은 영화 위플래시를 만든 감독입니다. 위플래시 영화는 라라랜드 영화와는 다른 느낌의 영화였기에 같은 감독의 영화라고 예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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