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같은 영화 이야기, 가슴 아픈 로맨스 음악 영화
명작 중 명작 <스타이즈본>입니다.
영화 개요
● 장르 : 로맨스, 드라마
● 국가 : 미국
● 러닝타임 : 135분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개봉 : 2018.10.09
● 배우 : 레이디 가가, 브래들리 쿠퍼
● 감독 : 브래들리 쿠퍼
줄거리
놀라운 노래 재능을 가졌지만 외모에 자신이 없는 무명가수 앨리는 술집에서 공연을 하던 중 우연히 톱스타 잭슨 메인을 만나게 됩니다. 잭슨은 앨리의 재능을 알아보고 앨리를 콘서트로 초대합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 주는 잭슨 메인의 도움으로 앨리는 자신의 열정을 폭발시키며 최고의 스타로 거듭나지만 잭슨은 어린 시절의 상처와 예술가적 고뇌 속에서 점점 고통받으며 무너져가는데..
등장인물
1) 레이디 가가(앨리 역)
웨이트리스이자 가수 지망생. 컨트리가수 잭슨 메인을 우연히 만나 그의 콘서트 무대에서 노래한 후 스타가 됩니다.
2) 브래들리 쿠퍼(잭슨 역)
유명한 톱스타 컨트리가수이며 개방적이며 솔직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술과 약에 의존하며 취했을 땐 자신을 통제하지 못합니다. 연인 앨리에게 도움이 안 되고 음악 경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명대사
1) "당신 속을 까발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될 수 없어. 진심을 노래하지 않으면 끝이야. 당신과 당신 메시지가 전부야. 지금은 인기 있지만 그게 영원하진 않아. 그러니 이 순간을 꽉 잡아."
2) "재능이 없는 사람은 없어요. 여기 손님들한테도 있어요. 하지만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서 내식대로 들려줬는데 통한다는 건 특별한 재능이에요.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예요. 사실이 그래요. 우리는 사람들이 듣고 싶은 얘길 하려고 노래하는 거예요.
3) "음악이란 12개의 음계를 자기 스타일에 맞춰 만드는 거야. 그리고 난 당신의 음악이 좋아."
4) "뭐랄까 바다를 떠돌다 항구를 발견하는 거랑 비슷해. 며칠만 있다 가려고 했는데 며칠이 몇 년이 되고 ㅇ애초에 가려던 곳이 어디였나 까먹어."
추가 정보
1) <스타이즈본> 원작은 1937년작. 1954년, 1976년에 리메이크된 뮤지컬 영화 중 하나입니다.
2) 이번 영화는 1976년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출연한 작품과 가장 비슷한 내용입니다.
3) 영화에 나오는 11곡 모두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가 촬영 시 라이브로 직접 불러 녹음을 했다고 합니다.
4) OST가 열풍이었는데 대표적으로 'shallow', 'I'll never love you again'이 있습니다.
리뷰
이전에 3번의 리메이크가 있었을 만큼 인기 있는 클래식 작품으로 가수로 성장하는 앨리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음악적인 요소와 감정적 변화, 인간관계에서의 변화를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
영화에서 레이디가가의 뛰어난 가창력을 비롯한 음악적 요소가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전체적으로 무거운 분위기가 지속되고 인간의 불안정한 삶 속에서 겪는 고통을 다루고 감정적으로 힘든 순간이 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알코올중독자와 무명가수의 사랑이야기라는 점이 진부해 보이기도 하지만 배우들의 열연과 가창력으로 그런 단점들을 생각나지 않게 합니다.
가수 레이디가가의 실화라고 착각할 만큼 몰입도가 강한 영화입니다.
귓가에 맴도는 아름다운 음악만으로도 충분히 매력 넘치는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브래들리 쿠퍼의 중저음 음색과 레이디 가가의 뛰어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이 영화를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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